취미에 대한 고찰 리포트

소개글

취미에 대한 고찰 리포트 입니다.
취미는 공유할 수 있는가? , 취미는 향상될 수 있는가?, 취미는 변화될 수 있는가? 세 가지의 소재로 리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취미는 공유할 수 있는가?
2. 취미는 향상될 수 있는가?
3. 취미는 변화될 수 있는가?

본문내용

취미는 향상될 수 있는가?

이제 취미라는 것은 미를 판단하고 그것에서 쾌를 느끼느냐 불쾌를 느끼느냐에 관한 능력이라는 것, 타인과 공유할 수 있을만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취미는 공유와 더불어 또한 발전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주저할 필요 없이 ‘그렇다’로 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의 미적 취향이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 시야를 넓혀가고, 타인과의 비교와 연습을 통해서 깊어짐에 따라 충분한 발전가능성이 생길 거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본 영화 ‘타인의 취향’에서도 주인공인 카스텔라가 자신의 영어 선생인 클라라를 따라 다니며 그녀의 친구들인 예술가들의 모임에도 참석하고 하면서 연극, 미술전시회 등의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통해 아예 있지도 않았던 그의 미적취향이 그의 안에서 고개를 들고 어느 순간에는 그것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까지 향상이 되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수업시간에도 천재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천재란 모방의 단계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취미를 연습하고, 비교하고, 판단하고, 평가하고, 편견과 싸우면서 모방의 끝에서 자신의 미적 이념을 실현할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생산자의 위치라는 것을 배웠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취미가 향상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