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소설‘나마스테’를 읽고 - 다문화정책과 의식개선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3.10.16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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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 사회소설인 ‘나마스테’를 읽고
한글 6페이지로 내용을 압축하여 알차게(?) 정리하였습니다.
다문화 정책 개발과 다문화 사회에서의 의식 개선을 통하여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수 강추 독후감 레포트 입니다. 많은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책 속으로
Ⅲ. 감상 및 느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박범신 저자의 『나마스테』는 ‘아메리칸 드림’과 ‘코리안 드림’을 중첩시키며 인간 본성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나마스테(namaste)’는 네팔어로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어서 오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해지세요, 다시 만나요’ 등의 광범위한 뜻을 가진 말이다. 박범신의 『나마스테』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상이 적나라하게 그려지고 있다. 다문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소설의 내용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다문화 정책운영과 의식개선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소설가 박범신의 『나마스테』(2005년)라는 창작집을 살펴보기로 한다.
Ⅱ. 책 속으로
이 책의 시작은 주인공 카밀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카밀이 배운 역설적인 그 말 ‘세상이 화안해요’로 끝난다.
<중 략>
예, 졸라 좋습니다. 예, 졸라 배웠습니다. 예, 졸라 맛있습니다, 하구요. 그때부텀 내 별명이 졸라가 됐어요. 쓰레기통 속에 버려진 손가락을 보고 졸라 많네요, 했더니 젊은 의사가 내 머리통 쥐어박으면서 이 친구 참 졸라 말 많네, 하지 뭐예요. 그 쓰레기통에 쌓여진 손가락들 생각하면 지금도 졸라 잠 안 와요.” ....
“내 친구는 귀, 귀화했어요.” 덴징이 자기 친구 이야기를 했다. “그 친구는 여기 온 지 8년 됐는데요, 한국여자랑 살았어요. 당연히 한국사람 되는 게 꿈이었지요. 한국사람만 되면 욕 안 먹고 사람대접 받을 줄 알았다나봐요. 한국사람이 됐다고 연락을 받은 게 퇴근 무렵의 종로 거리였다는데요. 그 친구, 미쳐 갖고 갑자기 거리에서 만세를 부르며 소리쳤어요. 나는 한국사람이다, 한국사람이다, 하구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