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 답사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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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 답사기는 답사란 말에 관심을 끌었다. 내 중국어 실력이 조금 더 완벽하고 나에게 시간 과 돈 이라는 3가지 요소가 갖춰진 다면 언젠가 한번쯤은 중국대륙 일주를 해보고 싶다는 것이 내 소망이기 때문이다. 중국 문학을 글로만 접하는게 아니라 이 책을 쓴 작가가 직접 찾아가서 그 당시의 작가들과 문인들 그리고 자신들의 문화를 형성해간 백성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고 있다.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기에 작가가 바라보는 그 지역의 인생과 문화, 역사를 사색하는 방식으로 상당히 여유있는 태도가 엿보였다.
이 책은 전반부는 중국 문화와 관련한 역사기행을 위주로 서술되었다. 그리고 후반부는 작가가 만났던 어떤 중국인의 삶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중국은 대륙의 크기 때문일까 그 범위와 이야깃 거리가 무궁무진 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나에게 깨우쳐 주고 있다. 북방에 우리와 맞물리는 발해 문화에서부터 남방 문화까지 중국 전 지역의 문화와 유적들을 통해 작가가 접하는 모습들을 보며 중국사와 중국인에 대해 깨치는 시간이 되게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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