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영화 축복합니다 감상문 (현대사회와 가족)

소개글

현대사회와 가족 수업 시간에 시청했던 북한 영화 "축복합니다"를 보고나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축복합니다" 영화 또는 북한영화 관련된 수업 과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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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3일 수업시간에는 북한의 로맨스 영화 <축복합니다>를 시청했다.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며 철저히 공산주의 이념 하나로 돌아가는 사회인 북한에서 남녀의 사랑을 다룬 영화가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도무지 믿음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척박한 사회에도 사랑은 존재했다. 특히 북한 사회에서 남녀의 사랑은 영화 소재로 금지될 수밖에 없으며, 한 개인의 ‘사랑’ 이라는 감정은 무의미하거나 전체 사회에 종속된 것인 줄만 알고 있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북한 영화에서 남녀 개인의 사랑을 영화의 주제로 삼는 것이 금지된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것이 개인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이 영화 <축복합니다>를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결국 우리가 사는 사회는 우리의 현실이 그렇듯이 모든 인간이라는 존재는 사회적 동물로서 그 인간이 속한 사회 집단 속에서만 의미가 있는 역사의 한 주체로 존재한다. 북한 영화 속에서의 ‘사랑’이라는 추상적 개념은 그들이 속해 있는 집단과 조직 속에서 또 다른 집단 구성원들과 연결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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