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기호] 영화계경향과대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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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로맨스에 취하면 세상도 핑크빛으로 보인다.
- 영화 경향과 대중심리 -
Ⅰ. 들어가면서
Ⅱ. 힘든 세상살이 로맨스로 잊는다 - 로맨스 영화의 효과
Ⅲ. 우리의 현실과 영화
Ⅳ. 마무리하면서

본문내용

다사다난한 현실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도피’이다. 그리고 로맨스영화는 그 두 가지를 적절히 섞은 메타포이다.
세계영화박스오피스 1위로 대박을 터뜨린 「타이타닉」의 경우를 살펴보자. 악한(갑부 약혼자 칼), 불행한 미녀(가문 때문에 억지 결혼해야하는 로즈), 그를 구해줄 왕자(청년 화가 잭), 관객을 웃기는 익살꾼(그 외의 등장인물들)이 있다. 이들의 관계는 삼각관계로 설정되고, 운명적인 연인인 불행한 미녀와 그를 구해줄 왕자는 악한이 만드는 장애의 난관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이다. 전형적인 멜로영화의 통송적인 줄거리에 전세계 사람들은 열광했다. 멜로드라마라는 따뜻한 감성으로 지친 정신을 위로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으로의 도피의 상상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타이타닉」이라는 신화에 열광해 위로받고 현실로부터 잠깐 도피했으므로 전세계 사람들은 다 신화독자로 볼 것인가? 물론 진실로 신화독자로의 역할밖에 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화학자로서 잠시 그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면서 지친 정신을 위로받고 다시 치열한 모순덩어리며 자신을 소외시키려는 현실로 들어가 싸우고 있는데도?
근래 영화들의 경향이 블록버스터와 10대영화를 표방하고 있다. 많은 신화독자들이 그러한 신화제작자들의 상업윤리에 놀아나고 있다.

참고 자료

대중 영화의 이해/ 그래엄 터너/ 한나래
http://www.xism.com/zne200203/2002032000.htm
http://www.xism.com/zne200111/2001111701.htm
http://samady.netian.com/test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