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무소유

등록일 2003.02.24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무소유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법정은 K.크리팔라니가 엮은 [간디어록]을 읽다가 1931년 9월 런던에서 열린 제2차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에게 소지품을 펼쳐 보이며 말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오.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소젖 한 깡통, 허름한 모포 여섯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도 않은 평판뿐이오." 법정은 이 구절을 보고 몹시 부끄러워했다. 자기가 가진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분수로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아무 것도 갖고 오지 않았는데, 살다보니 자신의 몫이 생기게 된 것이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 물건을 갖게 되지만, 그 물건들로 인해 마음을 많이 쓰게 된다. 법정은 어떤 스님이 보내준 난초 두 분을 정성스레 길렀었다. 그는 난초를 위해 해외에 가는 친한 사람들에게 비료를 부탁하고 여름과 겨울에 온도도 알맞게 맞춰주었다. 봉선사로 운허노사를 뵈러갔다. 여름의 더위가 밀려오고 매미소리도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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