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인체기행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2.24
- 최종 저작일
- 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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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소개
2. 저자 및 역자 소개
3. 책속으로
4. 서평
본문내용
귀는 듣는 일말고도 몸의 평형을 유지한다
가운뎃귀(중이)에는 고막이 연결된 세 개의 뼈가 있다. 이 세 뼈를 청소골 또는 이소골이라 하는데, 이것은 음압변환기 역할을 하여 소리를 전하는 장치로 음을 50배나 증폭시킨다. 가운뎃귀 아래에는 유스타키오관이 인두(식도의 입구) 쪽 벽과 연결된다. 길이는 약 3.5cm로, 보통 때는 그 끝이 닫혀 있지만 음식을 먹거나 하품을 하면 열린다.
코를 세게 풀때 귀가 멍멍해지는 것은 코의 기압이 이 관을 타고 가운뎃귀를 누르기 때문이고, 기차가 굴로 들어가거나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귀에서 느껴지는 뻑뻑함도 같은 원리다. 이 때는 하품을 하거나 침을 삼키고 또는 껌을 씹어 관의 끝을 열어주면 안팎의 기압이 평형으로 유지되어 괜찮아진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감기 끝에 중이염에 걸리는 수가 있는데 심한 기침을 할 때 코의 세균이 이 관을 타고 귀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감기 끝에 중이염에 걸린다는 것을 기억해 두면 아이들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서평 ]
눈 코 입서 암 노화까지 우리 몸의 비밀 알기쉽게
나는 권오길 교수를 개인적으로 만나 뵙지 못했다. 어찌 보면 전공도 비슷한 편인데 아직 뵙지 못한 데는 어린 내 죄가 크다.
하지만 나는 선생님의 제자들은 수없이 많이 만났다. 고등학교 시절 생물을 배웠다는 이들로부터 선생님 밑에서 학위를 한 문하생들에 이르기까지 두 손으로 다 꼽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내가 생물학자라는 걸 알고는 모두 자기가 권오길 선생님에게서 배웠노라고 자기 소개를 다시 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