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의 9시의 거짓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0.14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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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론의 자유는 최근 모든 매체에 등장하는 단어이다. 미디어법 통과에 따른 방송 4사(MBC, KBS, SBS, CBS)의 총파업이 있었고, 총파업과는 다르게 방송사들(MBC, KBS, SBS, YTN)이 차례로 파업을 하기 시작하며 결과적으로 총파업의 모양새가 된 경우도 있었다. 정권 탓을 하기 이전에 우리는 하나의 생각을 곱씹어보아야 한다. 언론의 자유는 왜 중요한가? 그리고 언론이 거짓말을 했을 때 사회적으로 더 나아가 후대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런 의미에서 최경영 전 기자의 <9시의 거짓말>은 의미 있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KBS기자였던 그가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기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는지에 대한 의문은 이 책을 보면 분명하게 드러난다.
책은 기본적으로 워렌버핏의 말과 행동을 한국의 언론과 대조하며 설명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궁금증이 생겼었다.
<중 략>
이것은 가장 큰 언론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정작 다루었어야 되는 사항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것 또한 언론의 기능을 망각한 행위일 것이다. 앞에서 말한 뉴스룸에 나오는 기준처럼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가? 의 기준은 후대를 위한 기준일 것이다. 이것은 거짓말이 아닌 감추려는 속성과 관련된다. 정보화시대의 특징 중 하나인 정보의 과잉은 양적인 것과 속도로 표출된다. 넘쳐나는 정보와는 별개로 빠른 속도로 퍼진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SNS로 퍼지는 정보의 속도는 생중계와 같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전 세계로 전 세계의 일이 생중계되는 것인데, 이로 인해 정보의 나열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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