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을 준수하라!!!(전태일 평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0.1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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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전태일과의 만남
3. “노동법에 명시된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4. 마무리 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중학생 시절에 어머니께서 <전태일 평전>이라는 책을 권하셔서 읽어보고 전태일이란 사람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3대 욕구에 전혀 걱정이 없었던 저는 그 시절 책을 읽은 후 그저‘ 이런 사람이 있구나’, ‘어린 나이에 참 고생만 하고 죽다니’분신자살이라는 죽음의 방식에 상당한 놀라움은 있었지만 재미있는 소설도 아니고 해서 제 기억 속에 그리 오래 남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몇 년 후 대학생이 되어 교수님의 과제로 잊고 있던 기억 속에서 다시 전태일을 끄집어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태일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전태일 평전>을 읽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전태일과의 두 번째 만남은 당연히 첫 번째 만남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물론 철없던 중학생이 아닌 대학생이 된, 그리고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몸도 마음도 커지고 경험의 폭도 달라진‘지금’은 여러 가지 다른 느낌을 던져주었습니다.
2.전태일과의 만남
전태일은 6.25 전쟁 직전에 태어나 매우 힘들고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성복 제작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던 평화시장에 들어가 생계를 위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8평 남짓한 공간에 환기 시설이 전혀 돼있지 않아 옷감들에서 나온 뿌연 흰 먼지로 가득 찬 열악한 작업장에서 고생에 비해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재단사라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갑니다.
2년의 세월동안 전태일은 그 참혹한 작업환경과 고독한 노동에 지쳐 쓰러져가는 동료 노동자들을 보며 노동현실에 대해 분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는‘바보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노동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부단한 노력 끝에 그는 평화시장 노동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노동청에 노동자들의 참혹한 상황들을 알리려 해보지만, 작업장 주인들의 뇌물을 받은 감사원들은 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