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죽장수 본죽
- 최초 등록일
- 2013.10.11
- 최종 저작일
- 2013.04
- 2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제1장 인생에는 참고 버텨 내야할 시기가 있다
제2장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띄운 승부수
제3장 혼을 담은 죽 한 그릇, 본죽 이야기
제4장 본죽이 고수하는 음식장사의 본
제5장 결론
본문내용
제 1장 인생에는 참고 버텨야 할 시기가 있다.
(1) 나의 실패를 냉정하게 직시했다
내 자신의 상황을 철저히 인정함으로써 같은 실수를 반복안하고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2) 고난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닥쳐 온다
현실이 절망적일 수록 긍정적인 면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을 체념하고 포기하기 쉽기 때문에 긍정적 시각을 가지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양동이가 쏟아졌다고 바라만 보고 있지 말고, 양동이를 주워 일어나 다시 길으러 가야 한다.’ 즉, 체념하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한다.
‘장에 가면 소도 보고 말도 본다.’ 라는 어머니 말씀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떠오른다. 이것의 뜻은 인간의 뜻과는 상관없이 고난과 행복이 다가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난에 절망하느냐 다른 길을 찾느냐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 략>
(1) 죽의 미래를 확신하다.
죽에 대한 인식이 몇 년 사이에 급속히 변화하면서 아플 때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죽을 소비하게 되었다. 웰빙이라는 하나의 생활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우리가 ‘빨리빨리’를 외치기 보다는 느긋하게, 여유롭게 그리고 ‘천천히’를 중요시 여기게 되었다. 이전에 먹던 패스트푸드는 규격화된 공산품으로 정성과 사랑이 담겨있지 않다. 하지만 소비자는 이런 음식보다는 느리게 음식을 만들어도 정성을 들여 만들어내는 건강한 음식을 원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런 음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웰빙이란 부유층에서만 존재하는 생활문화라고 생각하면서도 음식만큼은 그들과 다르지 않으려 한다. 음식에서 말하는 웰빙은 슬로, 친자연적, 정성과 건강을 보장하는 것인데, 이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가족을 위해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이러한 추세 속 에서 죽이야 말로 규격화해서 대량생산하기 힘든,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영양식품이다. 죽이야 말로 엄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한 그릇 정성으로 쑤는 대표적인 ‘웰빙 슬로푸드’ 이다. 이런 점에서 죽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미래를 위한 음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