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의 격변기에 산출된 강호미학의 정점

목차

1. 윤선도의 생애 -출생배경
2. 윤선도의 문학관과 학문적 경향
3. 작품분석
4. 강호미학의 고도한 발현, 「어부사시사」
5. 어부사시사의 창작배경
6. 어부사시사의 역사적 전승과정
7. 작품분석
8. 여음구의 배치
9. 종장의 개방성
10. 고산의 강한 정치지향성
11. 자연미의 고취
12. 결론

본문내용

자(子)는 약이(約而), 호(號)는 고산(孤山, 해옹(海翁)
해남 윤씨 집안의 차남으로 태어남
국부(國富)로 불렸던 해남 윤씨 집안
8세 때 숙부인 윤유기(尹惟幾)의 양자로 입양
→ 해남 윤씨 가문의 장손이 됨
→ 해남의 대지주로서 풍요로운 경제적 기반을 누림
26세 (1612)
- 정계 진출
- 남인으로서 정치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
- 왕권 강화, 북인과 서인의 타도 주장
30세 (1616)
- <병진소(丙辰疏)> ; 이이첨의 전횡(專橫) 비판
- 7년간의 유배생활의 원인이 된 사건
- 강직한 정치적 성품, 타협을 모르는 직선적 성격

<중 략>

슈국(水國)의 가을이 드니 고기마다 살져 읻다
만경딩파(萬頃 波)의 슬카지 용여(容與)하쟈
인간(人間)을 도랴보니 머도록 더옥 됴타
― 「추사」 2수

믉가의 외로운 솔 혼자 어이 싁싁한고머흔 구룸 한(恨)티 마라 셰샹(世上)을 가리온다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파랑셩(波浪聲)을 염(厭)티 마라 딘훤( 暄)을 막는또다
― 「동사」 8수

병자호란이 일어남
치욕적인 항복소식을 듣자 세상을 등질 작정으로 제주도로 향하던 중 보길도를 발견하고 그곳에 터를 잡고 은거
병자호란 당시 왕을 호종 하지 않은 죄로 경상도 영덕으로 유배
2월에 해배
계속된 은거생활 속에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상소를 올렸고,그때마다 험악한 비방과 훼언이 뒤따름
효종 왕위 등극
상소를 올려 수신치국의 길을 논하지만, 또 시배의 참무를 받고 보길도 부용동에 은거
보길도에서 「어부사시사」40수를 지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