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센닥

소개글

그림책 세계의 피카소라고 평해지는 미국의 그림책 작가 모리스 센닥의 작품세계를
1. 생애와 2.. 작품의 화풍
3.. 작품에 녹아있는 환상세계 분석으로 나누어 세밀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Ⅰ<모리스 센닥의 세계> - 들어가는 말

Ⅱ<모리스 센닥의 세계> - 본말
1. 생애와 작품 배경
2. Illustration, 화풍
3. 삼부작을 중심으로 한 환상세계 작품분석

Ⅲ<모리스 센닥의 세계> - 나오는 말

본문내용

모리스 센닥은 절충주의 화가로, 그림책마다 이야기에 적당한 다양한 그림형식을 사용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양식에 바탕을 두어 19세기 삽화로부터 21세기 만화까지 위대한 일러스트레이터의 화풍과 업적을 학습하면서 자신의 자질과 개성을 축적하였다.
센닥 스스로 “칼데콧에게서 유머와 이야기 전달의 테크닉을 배웠다.
그리고 디즈니에게 판타지 세계를 배웠다”고 말했다. 오늘날 그림책 분야에서 그의 탁월함에는 논의의 여지가 없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사물의 정의를 가르치는 루스 크라우스(Ruth Krauss)의 「구멍은 파는 것 A Hole is to Dig」(1953)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하면서 활동을 시작했고, 그가 그린 조그맣고, 작달막하고, 시끌시끌한 아이들은 금세 그의 이름을 연상시키게 되었다.
센닥은 위대한 빅토리아 시대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숭배하여, 그들과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섬세하고, 고풍스러운 단색 화법을 조심스럽게 사용했는데, 이는 그가 조지 맥도널드, 랜돌 자렐 들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에다 미묘한 변화를 주어 그려 넣은 일러스트레이션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 중 략 >

모리스 센닥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1964년 칼데콧상을 수상하면서 부터이다. Else Holmelund Minarik의 글에 삽화를 넣은 ‘꼬마 곰 Little Bear(1957)'시리즈와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독특한 선묘화로 그려졌는데 이것은 동물의 털이나 사물의 질감을 표현하는 데 적절할 뿐 아니라 원근감, 입체감을 주는 데 효과적이어서 그림 전체의 분위기를 높이는 역할을 하였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경우 가루를 이용해 탬페라화를 만든 후 선으로 형태와 명암을 살렸다. 실제로 그는 색보다는 선과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훨씬 더 좋아했다고 한다. 색깔이 주가 아니라, 선과 형태를 강조하기 위해 색을 덧붙인 것이다.
그의 또다른 성공작인「깊은 밤 부엌에서」(1970)는 만화와 대중예술인 팝아트는 현대 산업 사회의 특징인 대중문화 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미술로 수용한 미술 사조이다. 일상생활의 일반적인 물건을 묘사하고 상업 미술로부터 시각적 테크닉을 사용하였다. 팝아트의 합성품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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