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2030 대담한 미래
- 최초 등록일
- 2013.10.08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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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에서 예측하는 미래 시나리오의 핵심적인 결론은, 대한민국은 제2의 외환위기을 거쳐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으로 가고, 한국 대표 기업 삼성의 몰락이 5년 안에 시작될 것이며, 중국은 40년 안에 미국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풍부한 사례와 흥미진진한 분석을 통해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이 책은 위기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를 현실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목차
1. 대한민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거쳐 `한국판 잃어버린 10년’ 간다
2. 한국 대표 기업 삼성의 몰락이 5년 안에 시작될 수 있다.
3. 중국은 40년 안에 미국을 따라잡기 어렵다. 어쩌면 영원히 미국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쇠락할 수도 있다.
4. 2014~15년 경제회복되면서 시작될 미국의 반격에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5. 엔저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든 아베노믹스의 일본은 시간을 늦출 뿐 IMF 구제금융을 피할 수 없다
본문내용
1. 대한민국, 제 2 외환위기 거쳐 잃어버린 10년으로
? 2013년 현재, 한국의 외환규모는 3,280억 달러다. 사상최대라고 자랑을 한다. 그러나 내면을 살펴보면, 단기외채 1,250억 달러와 외국 투자금 9,200억달러이다. 만약 경제위기가 오면 외국 투자금의 20~30%가 빠져나간다면 대략 2,500억 달러가 사라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외환보유고의 잔고는 700~800억 달러수준이다. 외환위기 당시와 비교해볼 때 큰 차이가 없다
? 2010년 삼성경제연구소 : 국가채무의 적정비율 GDP 대비 62%수준(발표)
한국은 2012년 957조로 75%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금융위기 당시 96%, 이탈리아 122%, 일본63%).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기초노령연금의 확대실시, 개인 빚의 원금을 탕감해 주는 국민행복기금을 시행하고 있다. 대선공약 105개 이행부담금 124조에 최소 50조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국가부채는 더욱 늘어갈 수 밖에 없다
? 무엇보다도 위험한 건 가계부채다. 2013년 기준으로 1,150조원을 넘어섰다. 개인과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통제불능인 가계부채가 제2의 외환위기 발발이라는 무서운 도화선이 될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위기를 폭발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이다.
? 기업의 부채도 만만치 않게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약 1,450조로 추산된다. 일반적으로 기업부채가 GDP의 90% 선을 넘으면 위험한 수준이라 판단한다. 한국의 기업부채는 130%에 육박하므로 이미 위험한 상태이다.
? 2010년 정부는 GDP의 1%가 넘는 13조원의 재정적자를 냈다.
4대강 공사와 무리한 주택사업 등 공기업 부채가 급증했고, 국민연금이 주식시장을 떠받쳐 주었고, 엄청난 불신과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의 심화다. 여기에 남북 간의 극도의 긴장이 반복되고 만약 준비하지 못한 채 맞이하는 통일문제가 겹친다면 수렁에 빠져들 것은 자명한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