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의 변천과 경기력, 과학적인 결과
- 최초 등록일
- 2013.10.07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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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축구선수에게 축구공이란, 화가에게 주어진 붓과 같은 존재이다. 화가가 붓을 통해 화가 자신만의 그림 색깔을 보여주고 표현하듯이, 축구 선수도 축구공을 통해 자신의 헤딩, 트래핑, 중거리 슛 등등의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만약에 그런 축구공이 선수의 능력을 배신하고 다르게 반응한다면 그만큼 축구 선수의 경기력은 안 좋아질 것이다.
축구공은 지난 30년 동안 매 월드컵 경기마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과학적으로 변모해 왔다. 1970년 처음 공인구로 지정된 ‘텔스타’부터 최근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쓰인 ‘자블라니’까지 수많은 공인구가 월드컵에서 명예롭게 지정되었지만, 그 공인구에 따라 울고 웃는 선수들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은, 게르트 뮐러나 펠레, 베켄바워와 같은 대형 축구 스타들의 엄청난 활약을 볼 수 있었다. 그러한 대형 축구 스타들의 경기력에는 어떤 배경이 숨어있을까?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펠레가 이끄는 브라질이 풍부한 경험과 테크닉을 앞세워 경기 전체를 마음대로 컨트롤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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