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세계2
- 최초 등록일
- 2013.10.05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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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세에는 노르웨이, 영국, 독일과 같은 나라들을 가능하게 한 민족적 동질성의 토대가 서서히 만들어 지는 시기였다. 서기 400년 이후 백 년 동안은 실제로 문화가 몰락했다. 로마시대는 ‘문화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중세 초기에 이르러 문화, 경제, 무역이 전반적으로 쇠락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면서 고대 로마 제국은 차차 서로 다른 세 문화권으로 나누어졌다. 그리스 로마 문화가 서쪽 로마 가톨릭 문화를 통해, 동로마 문화를 통해, 남쪽에서는 아랍 문화를 통해 각기 달리 전승 된다. 중세 말엽에 북이탈리아에서 이 세 지류가 거대한 하나의 물줄기로 합류하게 되는데, 이가 바로 ‘르네상스’시대의 시작인 것이다.
중세의 철학자들은 기독교가 진리라는 사실을 거의 사실로 받아들였으나, 믿음과 인식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먼저 아우구스티누스는 악은 도대체 어디서 오느냐는 문제에 강렬하게 사로잡혀 있었다. 그는 또한 스토아 철학의 영향을 받았는데, 여기서 그는 ‘모든 존재자는 신적인 본성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성이 종교 문제에 미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했으며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이 세계를 창조하였다.
<중 략>
처음 1장을 읽을 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 힘겨웠지만 이번에 읽을 때에는 철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 탓인지 술술 잘 읽어져서 기분 좋았다.
특히 중세부분에서 중학교 사회시간에 배웠던 역사들이 눈에 많이 띄어 좀 더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님의 강의가 정말 좋았던 것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이번 과제를 하면서 머릿속이 꽉 차는 느낌을 받아 기분 좋고 뿌듯하다. 과제가 요약과 느낌을 적는 것이기에, 르네상스 부분에서 생각나는 대로 적고 싶은 것을 참았다. 그만큼 흥미로웠던 것 같다. 책을 읽고 과제를 하면서, 다재다능한 르네상스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데카르트 파트의 이성만이 우리에게 분명한 인식을 준다는 부분에서 ‘그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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