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론] 오장환의 시적 전개와 의식 세계

등록일 2003.02.05 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시적 전개 양상
1.1. 오장환의 등단
1.2. 형태 기법상의 모색
1.3. <헌사>의 단계
1.4. 또 다른 변모
1.5. 오장환의 8.15
2. 성(姓) 혹은 전통부정
3. 자아의 타락과 원죄의식
4. 향수와 고향의 발견
5. 사회 현실로의 투신

III. 결 론

본문내용

오장환의 시는 우선 자신의 존재근거 자신을 지탱시켜준 과거적 삶의 토대를 부정하는데서 출발한다. 조상숭배나 가문 혹은 전통의 전승 거부를 <성씨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시에서 과거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와 같은 부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형상화시킨 작품은 아마도 <성벽>일 것이다. 성벽이란 보수를 지키는 보루이며 시인이 부정하고자 한 전통(아마도 조선적 봉건전통)과 과거적인 유산 그리고 역사를 상징하는 사물이라 할 수 있다. 시인은 왜 과거의 전통과 역사를 거부하는 것일까. 그것은 시를 통해 분명히 해답해 주지는 않는다. 다만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사실인데 그 하나는 그가 시를 썼던 시대상황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그의 전기적 문제이다. 우선 전자부터 살펴본다면 시인은 일제하의 비극적인 우리 현실에 대해 책임을 우리 자신에게 묻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일종의 모국 혐오증(Nagative nationalism)일 수도 있고 종족적 매저키즘일 수도 있고 또 이 당시 유행했던 이광수 류의 '민족개조론'식 발상일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분명한 것은 이와 같은 역사의식이 왜곡된 것이며 일제에 의해 조작된 식민지사관의 한 표현이라는 사실이다. 그의 개인사적인 문제는 오장환의 서출이라는 사실인데 적서의 차별을 강요했던 조선사회의 전통적 가치규범을 서자인 그가 결코 환영하지 않았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 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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