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묘비명 쓰기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돌아봄) 리포트

소개글

철학수업 A+ 점수를 받은 나의 묘비명 쓰기 리포트 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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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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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삶의 마지막 에피소드 부분에서는 내가 나다운 행복을 찾고 눈을 감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결국 그토록 간절히 원해왔던 행복을 끝내 찾지 못했다. 나는 내가 평생 동안 행복을 찾기 위한 길을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난 사실 지나간 과거들을 바라보며 살고 있었다. 나의 고민들은 현재나 미래가 아닌 과거를 향해 있었고, 나는 소중한 시간들을 과거를 고민하는 데에 시간을 허비하며 살았다. 과거를 뒤돌아보며 걷는 길 위의 나의 모습엔 행복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는 동안 난 내가 걸어왔던 길 앞에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무수한 아름다운 것들을 놓쳐왔다고 생각한다. 길을 걸어가는 도중 과거를 돌아보며 고개를 돌렸을 때, 나의 고개 너머로 스쳐 지나가 버린 인연들과 추억들을 생각하니 이처럼 안타까울 수가 없다. 난 내가 미쳐 알아차리지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들, 그리고 나에게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었던 좋은 사람들을 놓쳐왔던 것이다. 이미 지나버린 과거에 연연하는 동안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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