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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의식에 대한 몸의 철학적 반란(메를로 퐁티의 철학을 중심으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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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3.09.30
최종 저작일
2013.04
13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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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근대 철학의 문제
3. 메를로 퐁티의 몸의 현상학
4. 의의, 영향, 한계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데카르트의 코기토 명제가 새로운 시대의 철학의 문을 열어젖힌 후 오랜 기간, 우리는 근대적 의식의 철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인간은 더 이상 자기 현존의 확실성과 세계에 대한 확실성을 위해 신이라는 절대자를 상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아니, 설혹 인식의 확실성을 위해 신을 가정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 주체의 의식에서 출발한 결과이지 신에 대한 논변에서 출발한 것은 아니었다. 또한 신이란 존재는 어디까지나 인간 주체의 의식에 비추어 명석판명할 때에서야 가정될 수 있었다. 더 이상 신이나 자연과 같은 초월적 피안이 존재에 빛을 비추지 못하게 되었다. 존재에 빛을 비추는 것은 오로지 인간의 의식일 뿐이다. 그 당연한 결과로서 철학의 주된 관심은 인식론이 되게 되었다. 신과 인간의 존재가 어떠한지에 대한 사변적인 논쟁은 의미를 잃었고, 신으로 상징되는 피안이 존재에 빛을 비추는 시대는 종말을 향해 가고 있었다. 이는 더 이상 신이 자기 현존과 세계에 대한 확실성을 담지하지 못 하게 된 시대의 당연한 양상이었다

<중 략>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이러한 현대의 근원적이며 은폐된 권력 작용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몸에 대한 현대적 담론은 근대적 의식의 철학의 문제에 반기를 들었으나 그 탈출구를 마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근대적 의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에는 성공하였을지 모르지만, 그래서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해서, 특히 사적 진리의 영역이 아닌 공적 진리의 영역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듯싶다. 아니, 의식에 대한 몸의 반란이 이미 그러한 방향성에 대한 저항이며 포기이진 않을까?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 것일까?

몸에 대한 현대적 담론 앞에 펼쳐진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1) 데카르트가 코기토 명제를 도출하는 방편으로 사용한 방법적 회의는 인간 주체에 대한 의식적 내적 반성에 기초하고 있으며, 인간 주체의 의식에 비추어 명석판명함을 찾고자 한다.
2) 플라톤의 이데아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순수가능태, 순수현실태 등도 여기에 속한다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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