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사회복지 역사 (억압에서 권리로 전환되기까지)
- 최초 등록일
- 2013.09.30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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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복지의 이름으로 억압
- 엘리자베스 빈민법 (Elizabethan Poor Law, 1601)
(2) 억압의 전개
- 거주지 제한법 (The Act of Settlement and Removal, 1662)
- 작업장법 (The Workhouse Act, 1696)
(3) 억압의 완화
- 스핀햄랜드 법 (The speenhamland Act, 1795)
(4) 억압의 재탄생
- 신빈민법 (New Poor Law, 1834)
(5) 복지국가의 태동
- 대전환
- 사회보험 (Social Insurance)
(6) 권리의 인정
- 베버리지 보고서 (Beveridge report, 1942)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사회복지는 오랜 세월동안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해왔다. 16세기까지 빈민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식을 보면 매우 억압적이고 형벌적인 대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시대에는 제도적인 빈민구제라는 인식도 부족했고 경제적 궁핍에 대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시대의 구걸은 지금 생각하는 것과 같이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 중세시대 사람들의 당연한 삶의 일부였다. 또 구걸 이외에도 조직화된 원조수단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좀 더 뒤로 가서 중세 영국에서의 빈민구제라 함은 종교적 동기에서 시작된 구호활동이었다. 자선을 제공하면 영혼이 구원받는다는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빈민에게 자선을 베푸는 사람들이 많아 당시의 자선활동은 체계적이지 못해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중 략>
진정한 복지의 권리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베버리지 보고서는 사회보험을 필두로 한 사회보장제도의 탄생이라고 말한다. 베버리지 보고서의 탄생 배경을 살펴보자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정치가들은 전후의 사회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도가 전후 영국복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시도는 당시 무임소장관으로서 재정계획을 담당하던 아서 그린우드(Arthur Greenwood)가 1941년 ‘사회보험 및 관련서비스에 관한 정부부처 간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윌리엄 베버리지(William Beveridge)를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다. 베버리지는 이 위원회에서 연구된 내용을 중심으로 1942년 베버리지 보고서를 발간했다.
베버리지는 영국의 재건을 가로막는 5대 악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결핍(want), 질병 (disease), 무지(ignorance), 불결(squalor), 게으름(idleness)으로써, 이와 같은 5대 악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특히 결핍(want)을 해결해야 한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