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울대새은 바보가 되었는가
- 최초 등록일
- 2013.09.29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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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는 지난 몇 년 동안, 다치바나 다카시가 대학의 기본적인 문제와 교육문제(학력저하문제, 교양교육문제)에 기고하거나 강연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일본최고의 명문, 도쿄대학의 교양교육이 무너진 대학교육현장의 심각성을 지식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펼친 책이다. 그리고 일본사회를 흔들어 놓은 다치바나 다카시의 지적망국론과 현대교양론은 공교육의 붕괴와 교육의 질적 수준 하락으로 고민하고 있는 한국의 교육현실과 지식인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지식인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일침이 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한국판 제목은 "서울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이라고. 초반에 얘기하는 교양교육의 붕괴부터 잇다른 학력저하, 아울러 전세계 엘리트에 비해 중요한 점이 결핍된 도쿄법대생들. 한번도 도쿄대에, 아니 일본에도 가보지 못한 몸이지만 보통 냉정하게 쓰여지기 마련인 이런 책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면 십중팔구 나 자신이 비슷한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다. 어찌 먼 타향의 일본 지식인이 정확히 짚어내어 버렸을까. 문득 서울대학도 그 전신은 일본의 경성제국대학이란 대해 아주 가벼운 역사상식에 기초한 추론을 하게 되었지만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에서 일본을 안 모방한 것이 없었다.
이런 저자의 서술의도를 연두에 두고 이 책의 내용과 장점, 그리고 문제점을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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