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비평] 순이 삼촌

등록일 2003.01.2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본인의 생각을 위주로 작성한 비평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순이 삼촌은 1978년에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민중적 시각에서 30년 동안 묻혀있던 4.3사건의 진실을 최초로 공론화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제4공화국 시절에 이 소설을 발표한 작가는 고문과 금서 조치를 당하는 등 작가 개인적으로 큰 시련을 겪었다고 한다. 작품에서 작가의 목소리는 그리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당시의 삼엄한 검열의 기운이 작품 속에서도 느껴지는 듯 하다. 이 작품이 폭로와 고발에 머물게 되어 일정부분 한계점을 노출시키고 있다고도 한다. 이는 작품이 당시의 사건에 맺힌 한풀이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의 지적에 앞서 당시 시대상에 대한 치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된다.
작가는 순이 삼촌의 참담한 일생을 통해 4.3사태의 실상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려 하고 있다. 상징적인 장치들, 방언의 사용 등을 통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소설을 이끌어가고 있다. 무고한 민중들의 피해를 통해 차분하고 은밀하게 당시 사건의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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