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비평] 병신과 머저리

등록일 2003.01.2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본인의 생각을 위주로 작성한 비평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개인적으로 것병신과 머저리겄라는 제목이 이 소설 전체에 흐르는 관념적이고 지적인 분위기와는 다소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소설의 분위기와는 반하는 단어를 제목으로 선정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병신과 머저리의 제목이 주는 제목의 상징성은 무엇인가? 병신은 정신적 상처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형을 의미하고 머저리는 그 원인조차 알지 못하는 동생을 의미한다. 형은 소설을 쓰면서 능동적으로 극복하려 하고, 동생은 형을 통해서 삶을 반성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두 형제의 모습은 당시를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져서 우리 사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나약한 지식인 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형은 소설 속에서 동료 김일병을 쏘아 죽인 상급자 오관모를 자기가 직접 쏘아 죽임으로써 현실과의 싸움이 아무리 절망적일지라도 미리 포기하는 것보다 싸우다 파괴되는 것이 훨씬 성실한 삶이라는 자기 인식에 도달하게 된다. 결국 형의 소설 쓰기는 체험의 회고가 아니라 자신의 연민을 벗어나고자 하는 완벽한 재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동생은 그렇지 못하다. 동생의 아픔은 어디서 온 것인가? 혜인의 말처럼 형은 6.25 의 전상자로써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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