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책 서평-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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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경을 재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문학적 접근, 역사적 접근, 신학적 접근 이 세 가지 방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성경은 책이며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문학적인 접근을 요구하며, 역사의 처음과 끝을 기록하고, 이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역사적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이 역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이다.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께 주목하는 역사이기 때문에 신학적인 접근을 요구한다.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드러내는데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한 백성을 구원하는 역사로 구속사라 부른다. 구속사에는 약속과 성취, 언약, 모형론, 연속성과 불연속성, 예언과 성취 등의 요소들이 있으며, 신현을 목적으로 한다.
성경의 첫 책은 창세기인데 그 내용을 간략하면 하나님의 자기 존재를 선포(창1:1)함으로, 스스로 계심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임을 통해 만물과 구별되심을 밝히고 있으며, 칠일 창조(1:2-2:3)를 통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승인하신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지시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다른 피조물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스리게 하셨다.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창조물의 정점에 있다. 첫 사람은 매우 좋은 상태로 지음을 받았고, 윤리적 그리고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무흠한 상태로 악이 없는 선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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