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뇌종양
- 최초 등록일
- 2013.09.2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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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전
2. 빈도 및 호발부위
3. 임상 증상
4.진단 및 검사
5. 합병증
6. 질환의 이해 및 예후
본문내용
1. 기전
소아의 뇌종양은 소아기에 발생하는 종양 중 둘째로 많으며 소아 악성종양의 15%를 차지한다. 종양 발생부위가 두개골을 상하로 나누는 천막의 상부인가 하부인가에 따라 천막상 종양, 천막하 종양으로 나뉘고 각각 50%를 점유한다.
방사선이나 전자파에 오래 노출된 후, 염색체 이상 또는 몇 가지 화학적 물질이 뇌종양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기 뇌종양은 신경축의 중앙을 따라 많이 발생하며 혈액-뇌 장벽이 있고 림프관이 없기 때문에 혈류나 멀리 떨어진 부위로의 전이는 흔하지 않는다. 그러나 뇌척수액이 순환하고 있어 두개강 내의 악성 종양은 척추강 내로 퍼질 수 있다. 뇌종양의 조직학적 빈도는 신경 상피성 종양이 3/4∼4/5를 차지하고 교종이 전체 뇌종양의 50%를 차지한다. 그 외 수모세포종, 두개 인두종, 원시 신경 외배엽성 종양 등이 있다. 뇌종양은 조직소견에 따라 분류되지만, 종양 위치와 범위가 치료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다.
2. 빈도 및 호발부위
소아 뇌종양의 특징은 성인에 비해 소뇌나 뇌간부(중뇌, 연수)에 많고, 뇌의 중앙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아에서 발생하는 뇌종양은 대부분이 남아에서 약간 더 많이 발생하며, 그 비율은 종양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 1.2-1.4배 정도 남아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에서 종양이 호발하는 나이는 대개 5세에서 15세 사이 이다.
3. 임상 증상
증상은 종양의 발생 위치에 달려 있다. 두통은 큰 소아에서 뇌압 상승이 있을 때 자주 호소하는데 서서히 시작하여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아침에 일어날 때 자주 발생한다. 안저 검사에서 시신경 유두 부종이 관찰될 수 있다. 영아에서 대천문이 융기하며 두위가 증가하고 두피 정맥들이 두드러지게 보이며, 말을 못하기 때문에 두통으로 인해 짜증내고 보챈다. 뇌압 상승으로 구토가 동반되는데, 새벽이나 자고 난 뒤에 더 심하다. 쉽게 피로감이 오고, 수 시간이 길어지며, 일상생활이 위축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