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언어발달은 선천적인 영향이 큰지,
- 최초 등록일
- 2013.09.23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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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정보를 교환하고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언어는 인간이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려는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다른 사람에게 부탁이나 명령을 통해 자신의 필요나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감정의 표현과 전달을 가능하게 하며, 문제해결이나, 추리 사고 등의 고등정신 작용도 언어의 형태를 빌어 가능하다.
이러한 언어발달이 타고난 것이냐, 아니면, 후천적인 것이냐에 관한 논쟁은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그리스의 스토아 철학자와 회의론적 철학자들은 언어가 생물학적 성숙에 의해 본능적으로 출현하는 것으로 보았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 학파의 철학자들은 언어는 학습되는 것으로 보았다. 오늘날에도 그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스키너가 주장하는 학습이론, 촘스키가 주장하는 생득이론, 브루노가 주장하는 상호작용이론 등 각각의 이론들이 난무하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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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학습 이론이나 생득 이론을 가지고 언어 습득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언어습득에 대한 접근으로 학습적인 관점과 생득론적 관점을 모두 취하는 이론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상호작용이론이다. 상호작용 이론은 언어발달에서 생물학적 성숙도 중요하지만 유아의 언어능력은 사회적 상황에서 얼마나 언어에 노출되는가도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이론이 가장 유아의 언어발달에 매우 적합한 이론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어발달이 도 아니면 모인 식으로 선을 그어 생각하기란 너무 영향요인이 많다. 따라서 유아의 언어발달은 인간의 선천적인 영향과 후천적인 영향을 균형적으로 받아 내린 결론이란 생각이 든다. 이들의 상호보안적인 관계속에서 유아의 언어발달은 계속적으로 발달한다는 나의 생각이다.
참고 자료
아동발달의 이해, 정옥분(2004). p 294-299, 학지사 .
유아언어교육, 강성화, 김경회(2003). p4 7-57, 동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