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 최초 등록일
- 2013.09.21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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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실천에 대한 인식의 차이
3.‘Idea’와‘Ousia’
4. 그들이 생각하는‘이상 국가’와‘행복’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Gilbert Ryle은 『Plato's Progress』라는 자신의 저서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으뜸가는 제자인가, 아니면 으뜸가는 비판자인가?” 라는 말을 남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가장 뛰어난 제자이자 플라톤 철학의 계승자인 동시에 견해를 달리하는 비판자이다. 하지만 왜 그를 제자이자 비판자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두 철학자의 사상을 좀 더 면밀히 비교해보고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소크라테스의 사상이 플라톤에게로 이어졌던 것처럼, 플라톤이 하지 못했던 것을 아리스토텔레스가 보완 또는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이를 철학의 확고한 시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업적이다.
<중 략>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스승에 대해 끊임없이 반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결국에 가서 그 반론들은 언제나 스승의 입장으로 되돌아가는 한계를 지녔다. 그에게 있어 개별적인 실체가 강조될 때도 보편적인 것은 여전히 개별적인 것보다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지향하는 이상 국가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들이 주장한 이상 국가는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시민들이 행복을 얻도록 노력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공통적이라 할 수 있다. 단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떤 점을 우선시 했느냐에 따라 그들이 생각한 이상적인 국가의 형태가 달랐을 뿐이다. 플라톤은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알맞은 형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이상적인 국가를 이루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속에서 중용을 통해 행복을 추구할 것을 강조했다.
참고 자료
플라톤, 『국가·政體』, 박종현 역, 서광사, 2005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조대웅 역, 돋을새김, 2008
유원기,『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행복의 조건을 묻다』, 사계절,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