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연주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01.23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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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주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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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연주회를 정식으로 가본 적은 이번이 처음인 거 같다. 물론 이번도 전적으로 자발적으로 가서 본 연주회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관심을 기울여 가본 연주회였다. 그동안 음악에 대한 목마름으로 이번과 같은 연주회를 한번 와보고 싶었었다. 물론 과제를 연주회의 참석이었지만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가져봤던 것 같다. 연주회 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무대에는 이미 단원들의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다. 팜플렛을 보면서 프로그램 순서를 대충 파악하고 은근한 기대를 하면서 연주회 시작 시간만을 기다렸다. 사람들이 서서히 자리를 메워갔고 연주회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뒤에선 단원들의 연습소리가 들렸다. 연주회 시간이 되자, 한 사람이 무대로 나오더니 프로그램 순서를 바꾸겠다며 프로그램 순서를 다시 알려 주었다. 드디어 연주회 시간이 되자, 관객석의 조명이 꺼지고 단원들이 하나 둘 씩 무대의 자리를 채웠다. 그리고 지휘지가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지휘자가 프로필 사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지만 평소에 텔레비젼으로 봐왔던 지휘자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다. 연주를 하는 동안의 지휘하는 모습은 그의 손짓과 몸짓.. 하나하나가 감명깊은 모습들이었다. 또한 같은 복장의 단원들이었지만 단원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모습들이었다. 연주회는 E. Grieg [1843.6.15~1907.9.4]의 작품 《홀베르그시대 (Holberg Suite ; op.40)》로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