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一百七回
- 최초 등록일
- 2013.09.17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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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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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帝默然無答。
제묵연무답
현종은 침묵하며 대답이 없었다.
是日, 百官猶入朝門。
시일 백관유입조문
이 날에 백관들은 아직 조문에 들어왔다.
門開, 宮人亂出, 中外大擾, 皆不知帝何往, 自出逃匿。
문개 궁인난출 중외대요 개부지제하왕 자출도닉
문이 열리니 궁인들이 어지럽게 나가 안팎이 크게 요란하며 모두 현종이 어디간지 모르고 스스로 도망가 숨었다.
崔光遠驚慌, 乃遣其子至洛陽見祿山, 邊令誠亦以管鑰獻之。
최광원경황 내견기자지낙양견녹산 변령성역이관약헌지
管鑰(자물쇠, 빗장 약; ⾦-총25획; yào,yué) :궁문이나 성문(城門)의 자물쇠
최광원이 놀라 당황하여 아들을 낙양에 보내 안녹산을 보게 하며 변령성도 또 궁문 자물쇠를 바쳤다.
帝旣過便橋, 楊國忠卽使人縱火焚橋, 帝曰:“人各避賊求生, 奈何絕其行路乎?”
제기과변교 양국충즉사인종화분교 제왈 인각피적구생 내하절기행로호
便桥 [biànqiáo]:1) 임시로 놓은 다리 2) 가교
현종은 이미 가교를 지나서 양국충이 사람을 시켜 불을 놓고 다리를 불사르게 하니 현종이 말했다. “사람이 각자 적을 피해 생명을 구함이지 어찌 행로를 끊는가?”
隨卽令高力士用水撲滅之。
수즉령고력사용수박멸지
곧 고력사를 시켜 물로 불을 박멸하게 했다.
帝至咸陽望賢宮, 日已向中, 猶未得食。
제지함양망현궁 일이향중 유미득식
현종은 함양의 망현궁에 이르러 날이 이미 정오를 향하는데 미시까지 음식을 먹지 못했다.
國忠自市胡餅以獻, 於是野老爭進粟飯, 雜以麥豆。
국충자시호병이헌 어시야노쟁진속반 잡이맥두
양국충은 시장에 가서 호병을 바치니 촌 노인들이 다투어 좁쌀밥을 바치니 보리와 콩이 섞여 있었다.
帝與妃共食粗糧, 不能下咽。
제여비공식조량 불능하연
현종과 귀비는 함께 거친 음식을 먹으나 목구멍에 넘어가지 않았다.
皇孫輩爭以手掬食之, 須臾立盡。
황손배정이수국식지 수유입진
황손무리가 다투어 손으로 움켜쥐며 먹어 모두 다 없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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