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거미여인의 키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1.22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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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의생각들입니다."
자료들을짜집기하지않았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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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학기 우리학교 교지 홍석천씨의 인터뷰가 떠올랐다. 이처럼 지금 우리나라는 대학가 또한 동성애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그리고 어느 정도는 인정하는 여론이 형성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Comming out을 단행한 탈렌트 홍석천이 방속국으로부터 출연거부를 당하는 것을 보면 우리사회의 유교문화적인 보수성은 여전한 것 같다. 솔직히 나도 동성애자 하면 생각나는게 정신적으로 우리와는 다르다는 거부감이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동성애는 결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그들도 한 사람의 인간이지만 그들의 성적 취향이 일반인들과 다르다는 것은 분명하다. '거미여인의 키스'의 주된 줄기도 동성애이다. 결과적으로 책의 마지막에서 발렌틴과 몰리나는 사랑을 나누게 되므로 말이다.
나는 기독교인이고 어느 정도는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동성애를 보아왔다. 소설에서는 기독교의 입장과 달리 동성애에 대한 시각이 지극히 정상적으로 그려내고 있었다. 작가 자신이 그것을 소설 밖으로 대놓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몰리나'와 '발렌틴'의 관계를 묘사하는 부분과 그들의 성격과 심리상태들을 묘사하는 부분은 마치 '몰리나'가 여성인 것처럼 그려내어 그에 대한 동정까지도 독자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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