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인사동 유랑기
- 최초 등록일
- 2003.01.20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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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인사동의 유래
2.나전칠기공예
3.불상의 이모저모
본문내용
지금의 인사동 거리는 종로 2가에서부터 인사동을 지나 관훈동 북쪽의 안국동 사거리까지를 말한다. 그러나 옛날의 인사동 길은 관훈동까지 올라가지 않고 종로 길에서 인사동 네거리 즉 태화관길과 만나는 곳까지였다. 서울의 인사동은 이제 전통과 문화의 거리로 자리를 확고히 굳히고 있는 곳이다. 인사동이란 지명은 일제시대 때 행정구역 명이었던 관인방 대사동에서 관인방과 대사동 가운데 인(仁) 자와 사(寺) 자를 조합해 만든 것이라 한다. 옛날에 이 거리에는 골동품과 고서적을 취급하는 화랑은 없었고 유명한 가구점과 병원 그리고 규모가 큰 한옥이 많았던 곳이었는데 6.25로 생활이 어렵게 되자 인사동의 고급 가구점들이 사양길로 접어들었고 그 자리에 몇몇 골동품상과 필방이 들어오면서 지금의 인사동이 되었다. 인사동에서는 1년에 한 번 전통문화축제가 개최되고, 1997년 4월 '차없는 거리'로 지정된 이후 매주 일요일 전통문화장터가 개최되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차없는 거리' 행사는 일시 중단되었다가 1998년 9월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인사동 지역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것은 1950년대부터였다. 이때부터 일제시대에 종로 이남 지역에 한정되었던 상업지역이 종로이북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였다. 50년대 말에서 60년 대 초 인사동은 환도후의 피폐함이 그대로 있었지만 길 양편으로 고서점과 문방구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문화공간이었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