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처세술
- 최초 등록일
- 2013.09.12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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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검증력
2. 대응력
3. 소통력
본문내용
사람을 카테고리로 분별하는 것은 넌센스다. 하지만 살다보면 경험적으로는 어떻게든 상대를 구분하고 싶다. 간 볼 시간이 없을 경우에 특히 그렇다. 혈액형이 되었든 별자리가 되었든 사상체질이 되었든 구분하는 것이 단순한 재미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구성원으로써 상사를 관리하려면 상사가 어떤 사람인 줄 알아야 한다. 보통 회사원들은 ‘보고서’를 쓰든 ‘보고’를 하든 두 가지로 의견을 표출한다. 면대 면으로 보고서를 가지고 들어간다면 말로 글을 보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말과 글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단순하게라도 직장 상사를 듣는 사람(리스너)과 읽는 사람(리더)으로 구분하라는 것은 피터 드러커의 조언이다. 듣는 사람은 보고를 통해 이해하는 사람이고 읽는 사람은 보고서를 통해 이해하는 사람이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주로 말을 좋아한다. 텍스트보다는 빠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먼저 결론을 말하고 나서 질문에 답하는 것이 좋다. 그런 상대에게는 똑똑한 말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중 략>
‘가설과 검증’도 환경에 대한 ‘대응’도 '소통'을 위해서다. 오해에서 세 걸음 물러서면 이해가 된다. 숱한 회의에 참석하더라도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보고를 위한 회의인지, 방법을 찾고자 하는 회의인지를 명확히 해야 참석의 이유가 생긴다. 보고를 위한 회의는 할 필요 없다. 게시판에 내용을 올리면 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몰라라' 해도 알고 있게 되어 있다. 관심이 없는 사람은 백날 회의를 해도 내용을 모른다.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배우겠다는 의욕이 충분한 동물이다. 알리기 위한 회의를 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의욕을 북돋울 방법을 고민하는 게 낫다. 회의는 방법을 찾을 때만 하라. 중지를 모을 필요가 있을 때, 방법에 대한 합의가 필요할 때 회의가 필요하다. 소통하는 힘을 기는 방법으로 회의를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