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박사 평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9.12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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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더운 여름날, 찜통같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서점으로 피난을 가게 되었다. 책도 보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잠시 몸을 맡기기 위해서였다. 서점 문을 열자마자, 온갖 책들의 현란한 나열은 나를 기분 좋게 하였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책이 있었는데, 바로 ‘유일한 이야기’란 책이였다. 유한 양행의 창시자로 더욱 알려진 그였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1985년 평양에서 태어난 유일한은 유기연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일한은 일찍이 아버지의 결정으로 아홉 살의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였다. 그 때 당시 우리나라의 일제 강점기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었기 때문에 멀리서 유일한은 마음 아파하였고, 독립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한인소년병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나는 이 대목에서 유일한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었고,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의심이 들었다. 조그만 일에도 내 중심을 생각하는 모습과 판이하게 다른 유일한의 모습 속에 더욱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일한의 나라 사랑에 나의 모습이 작아보였다.
그 이후 유일한은 대학교를 마치고, 미국의 큰 회사에 회계사로 일하다, 독립하여 식품회사를 설립하여, 숙주나물을 중국요리점에 공급하는 사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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