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서평-인간 근원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3.09.1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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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의 과제로 냈던 자료입니다.
짧은 작가 비평문이며 이문열의 대표작 두 개를 꼽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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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문열은 단편소설 「나자레를 아십니까」로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입선하고 중편소설「새하곡」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문열은 이후 『사람의 아들』,『황제를 위하여』,『영웅시대』,『젊은날의 초상』,『변경』 등의 장편과「사라진 것들을 위하여」,「들소」, 「어둠의 그늘」등의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문학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그는 근현대에 들어 단기간에 가장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작가이며 매우 폭넓고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두터운 독자층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문열의 문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는데 이와 더불어 이문열의 문학세계에 관한 여러 논란도 있어왔다. 그가 논란의 대상이 된 이유를 이태동은 두 가지로 분류하였는데 그 중 하나를 그가 추구한 작품세계가 80년대까지 우리의 의식세계를 지배해 왔던 이데올로기 중심의 리얼리즘 세계에서 벗어나 실존적인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에 깊이 천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1) 이처럼 이문열의 문학세계는 80년대식 가치를 기조로 삼아 등장하던 여타의 소설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의 문학은 당시 그가 살았던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그 시대의 큰 흐름이었던 리얼리즘 사조를 벗어나 인간의 내면적 의식과 그 근원을 고찰하는 데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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