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환경관
- 최초 등록일
- 2003.01.19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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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과학론의 방법론 측면
2. 환경단체 측면
3. 문화적 측면(영화)
4. 생태관 측면
미적 질서 vs 논리적 질서
이원론 vs 양극론
우주론적 자연 vs. 생리학적 자연
5. 종교ㆍ철학적 측면
6. 미술 측면
III. 결론
♠ 환경친화적 경영사례
본문내용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은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으로써 인식하고, 적절한 형태로 가공해 소비해 버리는 행태를 취해왔다. 산업혁명에 이르러 이러한 경향은 최고조에 달했으며, 지금까지도 서양의 자연에 대한 파괴적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배고픔을 해결하고 기타 문화생활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는 경제적 수준을 이룬 선진국들은 점차 고차원적인 행복의 조건, 즉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물질적인 풍요만으로는 인간이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인류가 앞으로 계속해서 생존하고 번영해 나가기 위해서도 그 터전에 되는 자연을 보호해야만 한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신항로 발견 이후 계속되는 동양과의 문물교류, 그리고 현재 세계화의 추세 속에서의 문화·학술 교류등으로 인해 점차 동양의 자연관이 서양내부로 침투하여 그들의 사상 체계를 조금씩 변화시켜온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거대기업이나 그러한 기업의 지원을 받는 정부에 비하면 환경단체들의 목소리는 작은 편이지만, 정복과 파괴만을 일삼던 서양에서 자연을 인간 삶의 터전이자 동반자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변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동서양의 자연관은 현대에 들어와서 예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경제적인 문제가 그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더불어서 동서양간의 사상의 교류와 전파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하겠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은 누구나 바라는 바이며, 어느 누구나 살기 좋은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겠는가? 이제 환경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인식의 부족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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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