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 최초 등록일
- 2003.01.18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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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엄청 두껍고 조금은 지루한 책인데... 그래도 읽고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작품은 1860년대 러시아 지방 도시에 사는 벼락부자 카라마조프가 사람들을 둘러싸고 전개된다. 아버지 '표도로'는 자주 귀족이라는 이름 뿐으로 선술집이나 고리대금업 등 좋지 못한 사업으로 돈을 번 사람이며 억제하기 물욕과 성욕의 소유자이다. 또한 냉소적인 사람이다. 장남인 '드미트리'는 아버지가 지닌 억제하기 힘든 정열을 물려받았으나 동시에 러시아적인 순수함을 지닌 인물이다. 주색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말도 안 되는 사고들 치기도 하지만 고결한 것에 대한 동경이 숨쉬고 있다. 그는 '그루센카'의 아름다운 육체에 빠져 약혼녀를 버리고 아버지를 적대하면서 증오한다. 차남인 '이반'은 이과대학을 졸업한 청년인데 그는 신을 부정하면서 '신이 창조한 이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이상 인간에게는 모든 것이 허락된다'는 독자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 셋째 아들인 '알료사'는 수도원에서 사랑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조시마' 장로에게 심취된 순진무구한 청년이다. 그는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으며 천사라고 불린다. 그러나 내부에는 카라마조프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자신도 알고 있다. '스메르자코프'는 아버지 표도로가 백치인 여인에게 낳은 아들로 간질병을 앓고 있으며, 하인처럼 일하고 겉으로는 정직하지만 천박하고 교활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 차별을 받고 자라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심하다. '카테리나'와 '그루센카'라는 젊은 여성이 나오는데, 그루센카는 표도로와 손잡고 악랄한 장사에 나서는 가운데 자신에게 열을 올리는 아버지와 아들을 적당히 가지고 놀면서 카테리나를 조롱하는 악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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