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감정교육-플로베르

등록일 2003.01.18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간단한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르미날'을 읽은 후에 바로 '감정교육'을 읽어서인지, '감정교육'이 상대적으로 사치스럽게 느껴졌다. '제르미날'에서는 지독하게 가난하게 생활하는 하층민들의 삶을 그린 반면, '감정교육'은 상류층의 인물들을 다뤘기 때문이다. '제르미날'의 그 숨막히는 고통을 접하다가 갑자기 '감정교육'의 이상 속의 주인공들을 접했으니, 내가 느낀 사치스러움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플로베르'가 유복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 역시 상류층의 삶을 살았던 것이 그의 작품에 많이 반영 된 것 같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상류층의 사람들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감정교육'은 제목 그대로 한 인물이 감정교육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플로베르'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의지의 박약으로 인한 인간의 실패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의지의 어느 한 요소가 결여된 인간상으로서, 이상은 크지만 실천에는 옮기지 못하고, 비관주의에 빠지며, 가장 위험한 길인 나태함에 빠지게 되어 어떤 일에도 자신이 없으며, 세상 모든 일에 대한 무관심에서 오는 완전한 무기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주인공의 설정은 '플로베르'의 또 다른 작품 '보봐리 부인'의 주인공 보봐리 부인의 설정과 매우 비슷하다. '보봐리 부인' 역시 의지가 약한 여인으로 막연히 행운을 바랄 뿐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행운을 잡을 만한 능력이 없다. 따라서 그녀의 실패는 숙명적으로 명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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