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연주회에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01.18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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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감상시간에 교수님께서 제출한 과제 입니다. 졸업연주회에서 느낀점들을 솔직하게 썼습니다..음악을 잘 모르는 일반인의 관점에서 썼으며 주위의 상황을 관찰한 내용도 있습니다. 베꼈다는 느낌을 교수님께 전해드릴 염려는 없어요..제 느낌100%로만 썼으니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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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을바람이 조금은 싸늘하게 느껴졌던 어느 가을날밤, 나는 바이올린 연주를 듣기 위해 한 공연장을 찾았다.
첫곡은 J. Brahms 의 Sonatensatz(sonata movement) opus posth SCHERZO 였다. 사실 어디까지가 제목인지도 모르겠어서 팜플렛에 있는 것을 그대로 옮겨 적어봤다. 브람스 하면 왠지 부드럽고 조용한 곡 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곡은 아주 강렬했다. 아무래도 스케르초 형식이라서 그런 것 같다. 스케르초는 조사해본 바에 의하면 ꡐ해학 ․희롱ꡑ을 뜻하는 말로 음악에서는 악곡이나 악장 이름으로 교향곡 ․현악4중주곡의 제3악장에 쓰이며, 템포가 빠른 3박자, 격렬한 리듬, 그리고 기분의 급격한 변화 등이 그 특징이라고 한다.
두 번째 곡은 L. V. Beethoven의 Sonata No.8 op.30, in G major 였다. 1악장은 Allegro 라서 빠르게 연주되었다. 나는 연주가 빠르면 왠지 잘하는 것 같고 그 반대면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 한다. 어쩌면 느리게 연주하는 편이 더 연주하기 힘들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연주를 듣다보니 바이올린보다는 피아노의 연주에 더 집중됨을 느꼈다. 아마도 바이올린보다는 피아노가 익숙한 악기라서 그런 것 같다. 그러나 바이올린은 신경이 무척이나 예민한 악기 인 것 같다.
마지막 곡은 B. Bartok 의 Roumanian Folk Dances 곡으로 Andante였지만 그리 느리지는 않았다. 아주 고음으로 시작되었는데 찌지직거리는 소리처럼 들릴 만큼 무척 높은 고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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