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교육-문화와 교육이 상생적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방안

목차

Ι. 서론

Ⅱ. 문화와 교육
1. 문화와 교육의 개념

Ⅲ. 문화와 교육의 상호 영향
1. 교육이 문화의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2. 문화가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Ⅳ. 문화와 교육의 갈등 관계

Ⅴ. 결론: 문화와 교육의 상생을 위한 제언

본문내용

문화와 교육은 서로 다른 분야에 속한다. 문화는 통상적으로 인류학에서 다루어지는 연구대상이며, 교육은 교육학에서 다루어지는 핵심적인 개념이다. 사실 이 두 개념은 서로 다른 학문의 기본용어라는 점에서 볼 때 근본적으로 그 성격을 달리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문화와 교육이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함축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문화와 교육은 보다 바람직한 인류의 삶의 양식을 위해 반드시 만나야 하는 관계이다.
현실적으로 문화와 교육은 갈등의 관계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교육이 변화를 향한 표적 즉 목표를 향해 날아가는 화살이라고 한다면 문화는 표적이 필요 없는 있는 그대로의 상황이라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문화와 교육은 인류의 삶이라는 동일한 원심을 주위로 서로 다른 힘을 표출한다는 점에서 그 둘 사이에 있는 갈등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원심력과 구심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바깥쪽으로 뛰쳐나가려는 성질인 원심력인 교육과 안쪽으로 잡아당기는 힘인 문화인 구심력이 서로 상부상조하여 인류의 삶이라는 원체의 회전이 유지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다.

<중 략>

문화와 교육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담론에는 자원인구담론, 국가발전담론, 기능주의담론이 있다. 정치 지도자들의 연설문을 보면 우리나라는 국토가 협소하고 자원이 부족한 까닭에 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력 개발이 가장 급선무라고 역설한다. 더 나아가 선진국을 벤치마킹하는 교육시스템을 통해 나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사회에 유용한 인재를 길러내지 못하는 교육의 역부족에 그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각은 자원인구담론적 시각이다.
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밀도가 높다는 사실은 치열한 생존경쟁을 불가피 하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는 것은 사람밖에 없으므로 교육을 통한 우수 인력 개발이 가장 중요하게 된다. 이러한 담론은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에 한계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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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미 ; 심광현 ; 박건희 [공저],「문화의 사회적 가치 : 행복연구의 정책적 함의를 중심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편],서울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7
윤여각, <문화와 교육> 방송통신대학 인터넷 강의 자료
윤여각, <문화와 교육의 갈등․상생 관계>, 방송통신대 인터넷 강의 자료
조용환·윤여각·이혁규 공저,『문화와 교육』,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2
조용환 ,「문화와 교육의 갈등 : 상생 관계」,교육인류학연구 4,2(2001.4) pp.1-27 1229-3911 KCI ,한국교육인류학회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