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론
- 최초 등록일
- 2013.09.04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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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사 자신 있고 세상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아이.
조금이라도 맘에 들지 않으면 울고불고 떼를 써 대책 없는 아이.
이 같은 성격과 감정은 언제부터 갈릴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 3세까지 부모(양육자)와의 ‘애착’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달렸다. 아기들에게 부모와 떨어지는 것은 죽음 다음으로 큰 공포다. 건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아기는 불편함, 불안감, 공포를 경험하며 외로움에 빠진다. 특히 유아기 때 부모와의 애착 관계는 성인이 된 후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와 살갑게 지낸 세 살배기는 다르다’
사람 좋네’. 이런 평가를 받는 이들의 첫 단추는 언제부터 끼워질까.
“출생 후 만 3세까지 부모(주 양육자)와의 안정적인 애착 관계가 성인이 된 후 성격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생후 3년간 양육자와의 소통의 질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이다.
심리학자인 프로이트와 에릭슨은 우리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현재의 기분인 동시에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생겼다고 주장했다. 성인의 성격과 감정은 과거의 거울이라는 의미다.
성격발달이론은 주로 프로이트의 심리성적발달이론과 에릭슨의 심리사회적발달이론이 대표적으로 설명되어지고 있다.
프로이트의 이론은 성적에너지인 리비도가 집중적으로 표출되고 만족을 얻은 신체부위의 변화에 따라 심리성적 발달단계를 구분하였다. 각 단계에서 리비도가 추구하는 욕구가 적절히 충족될 때 아동은 정상적인 성격발달을 이룰 수 있으나, 리비도가 심하게 억압되거나 좌절되면 그 신체부위의 욕구에 고착된다고 생각하였다. 특정단계에 고착된 아동은 나이가 드는 것과 관계없이 그 단계에 충족되지 못한 욕구에 계속 집착하게 되므로 성격발달의 퇴행이 일어나게 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서봉연 역(1985). 발달의 이론. 서울 : 중앙적성출판사
원효헌 (1987). 도덕성 발달의 관련변인에 대한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윤진 ( 1984). 성인노인심리학. 서울 : 중앙적성출판사
송명자(1995). 발달심리학. 서울 :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