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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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에 유행하던 빗살무늬토기가 청동기시대에 들어오면서 점차 소멸하고 대신 각지에서 다양한 모습의 무늬없는 토기가 널리 사용되었다. 갈색을 띠고 있다. 민무늬토기는 대부분이 납작바닥이라는 점이 큰 특색이고, 아울러 그릇에 목이 달린 토기가 많아진 것도 특색의 하나이다.
철기시대의 유물은 대체로 독무덤과 널무덤에서 발굴되며, 철기문화의 전파는 씨족공동체사회를 친족공동체사회로 변환시켰으며, 철제 농기구를 이용한 농경방식이 개발되어 생산력을 증가시켜 사회구조에 일대 변화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철기문화는 고대국가인 고구려와 뒤이어 백제 ·신라의 3국을 형성하였다.


고구려 예술의 특징은 힘과 정열이 넘치고 있는 점이다. 특히 미술은 고분에서 그 대표적 예를 찾아볼 수 있는데, 무용총 ·수렵총 ·각저총 오래되고 서툰 듯 하고, 감신총등 중기의 그림은 섬세하며 사실적)이고, 사신총 등 후기 벽화는 웅대하며 건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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