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물-한글] Waiting for Godot(고도를 기다리며)

목차

Ⅰ. Plot Summary
Ⅱ. Why is Waiting for Godot an absurd drama?
Ⅲ. Repeat and Cycle
Ⅳ. Discussion Topic

본문내용

Ⅰ. Plot Summary
1막 : 황량한 나무 한 그루 아래에서 에스트라곤과 블라디미르가 고도를 기다린다. 포조와 그의 노예 럭키가 등장한다. 중요치 않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 후, 포조와 럭키가 퇴장한다. 소년이 등장해 오늘은 고도가 못 올 것이라고 말한다. 에스트라곤과 블라디미르는 이곳을 떠나자고 말을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2막 : 잎새 하나가 핀 나무 한 그루 아래에서 에스트라곤과 블라디미르가 고도를 기다린다. 맹인이 된 포조와 벙어리가 된 럭키가 등장한다. 포조가 맹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럭키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또 다시 그들과 시간을 보낸 후, 포조와 럭키는 퇴장한다. 소년이 등장해 오늘은 고도가 못 올 것이라고 말한다. 에스트라곤과 블라디미르는 이곳을 떠나자고 말을 하지만 다시 움직이지 않는다.

<중 략>

지배층에 휘둘리는 피지배층을 대변하는 럭키가 벙어리가 된 데에는 두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다. 첫째로, 포조가 럭키를 자기자신 주위에서 없애는 방법으로 죽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말에 럭키가 흐느끼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럭키는 피지배층으로써 불가피하게 그를 떠날 수 없다. 그래서 이는 포조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마음을 닫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을 포기해버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로는, 럭키가 이미 포조의 지배에 익숙해져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줄 모르게 된 것으로 보는 경우이다.
나는 작가가 이를 통해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의사소통 단절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Waiting for Godot, Samuel Beckett, 1987, 시사영어사
The Birthday party Act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