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색일대남 해석본 / 호색일대남 번역본
- 최초 등록일
- 2013.08.29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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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품에 대하여
2. 요노스케 탄생
3. 7세부터
4. 15세부터
5. 21세부터
6. 28세부터
7. 35~59세
8. 60세에 여인섬으로
본문내용
好色一代男 井原西鶴 ● 江戸時代
「지금부터 여인섬으로 건너가, 여자를 낚아채보자」라고 요노스케가 말하자, 모두 기뻐하 며「설령 정력을 다 소진해 그곳에서 죽는다하더라도 그것이야말로 일대남(처자식 없이 일생을 즐기며 사는 남자)으로 태어난 본망이라는 것이지」라고 대답한다. 이리하여 요노 스케 일행은 연정이 이끄는 대로, 이즈에서 날씨를 확인한 후 출항, 텐나 2년(1682) 10월 말에 행방이 묘연하게 되었다.
1. 작품에 대하여
작자·이하라 사이카쿠(1642~1693)는『호색일대남』(1682년간)이하의 호색물에 의해, 현대풍속소설이라고도 하는 우키요조우시의 장르를 확립하고 이후, 무가의 복수를 다룬 붓카 모노우키요조우시, 쵸닌의 경제생활을 폭넓게 취재한 쵸닌모노우키요조우시를 간행. 태평 성대가 이어지는 에도시대, 교토, 에도, 오사카 3도를 비롯한 유객의 고급스러운 유녀들은 경제력을 가진 쵸닌의 유흥의 (-)이 되었고, 유녀들을 비판하는 평판기, 유흥의 테크닉 해설서도 나타났다. 본 작품은 내용적으로는 (-), 고전의 패러디나 하이카이적 표현을 종횡구사하여, 호색 세계의 여러 가지 모습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중 략>
35세부터의 요노스케는 교토의 시마하라, 오사카의 신마치, 에도의 요시하라라고 하는 3도의 관허 유곽을 주요 무대로서 때로는 주연, 때로는 조연으로서 유녀와의 유희를 벌여나갔다.
그 중 한명, 교토 시마하라의 타유(최고급 기생) 타카하시는「현재까지도 여인의 거울」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여인. 요노스케를 중심으로 한 손님에게 차를 접대하고, 센노리큐가 이 여인으로 환생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할 만큼 훌륭한 행동거지를 보여준다. 그러한 즐거운 향락이 한창 계속되고 있을 때, 다른 손님이 타카하시를 불렀다. 상대 손님은 촌스러운 시골 사무라이로, 타카하시는 그것을 거절하고 요노스케의 곁으로 돌아와 버린다. 상대는 화를 참지 못하고 칼을 휘두르며 타카하시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타카하시는 요노스케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 태연하게 유행가를 부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