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인의 등대지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8.28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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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조창인의 등대지기를 처음 읽어보게 된 것은, 가시고기라는 작품을 읽고서 작가 ‘조창인’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좋아하고 나서부터이다. 우연치 않게 서점에 들렸다가 등대지기를 보게 되었고, 그 내용은 전혀 읽어보지를 못한 채로, ‘조창인’ 작가가 쓴 글이었기 때문에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사서 보게 되었다.
줄거리는 가시고기에서는 아버지의 희생에 대해서 쓴 소설이었지만, 이 등대지기는 바로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화해로 바뀌기까지의 과정을 쓴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제일로 좋아하는 책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을 때 등대지기라고 말을 하게 되면 내가 책을 많이 안 읽는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많은 책들을 읽어보았고, 그에 따라서 각 정말 어려운 책도 많이 읽어보게 되었다. 바로 이 중에서 내가 감명이 깊게 읽은 책이 바로 무엇이냐고 물을 때에 자신있게 등대지기라고 대답을 할 수가 있는 이유는 아직도 이 책을 내 방에 두고 읽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이다. 나를 꾸짖어주는 책이기도 하고 나를 다독여 주는 책이기도 하다. 이 주인공 ‘재우’는 엄마를 보고 처음에는 한참 욕을 하다가 재우의 엄마가 치매가 걸렸을 때 다른 남매들은 모두 나 몰라라 하면서 재우에게 떠맡기게 된다. 이 때도 참 욕을 많이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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