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의 이해] 야인시대의 긍정 그리고 부정

등록일 2003.01.15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600원

목차

1.들어가며
2.안방극장의 사극전성시대
3.현 문제점을 지적하는 언론의 태도
4.결론

본문내용

지금 안방극장의 사극 전성시대가 몇 해째 이어지고 있는지 그 끝을 모를 지경이다. 불을 지핀 건 아마도 지난 97년에 방영되었던 <용의 눈물>이 아니었나 싶다. <용의 눈물>은 마침 대통령 선거철과 겹쳐 세인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평소 TV시청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식자층을 TV앞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기도 했다. 연이어 각 방송사들은 앞다퉈 사극을 제작했다. 그중 <허준>과 <여인천하>는 시청률을 한껏 끌어올려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했다. 사극 인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인데, 그중 단연 최고의 원인은 바로 드라마와 현실과의 상호 부합성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용의 눈물>이 단적인 예다. 드라마에서 한창 왕자의 난이 벌어지고 있을 무렵, 현실에서는 대선주자들간 치열한 대권경쟁이 있었고, 뒤이어 모 재벌의 후계구도도 이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기도 했다. 또한, 조선 개국초 왕권과 신권의 대립이 심화될 무렵에는 현실정치권에서도 대통령제 고수와 내각제로 변화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그로부터 5년 후, 드라마 <야인시대>가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시대의 화두는 통일이다. 그 통일논의에 남북 당국자 외에 또 다른 변수가 있는데 바로 일본과 미국이라는 변수다. 요즘 반미정서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사실 그 보다 더 뿌리깊은 것이 바로 반일정서다. 굳이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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