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1.15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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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만들었어요..
목차
1. 가상과 현실 ( 원시 예술 )
2. 가상의 탄생 ( 고대 예술과 미학 )
3. 가상을 넘어 ( 중세 예술과 미학 )
4. 가상의 부활 ( 근대 예술과 미학 )
5. 아름다움과 가상 ( 아름다움에 관하여 )
본문내용
* 가상과 현실 ( 원시 예술 )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술은 언제부터 시작 된 것일까? 혹은 어디가 출발점일까?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미술사가 곰브리치에 따르면 인간의 시지각 자체는 개념적 사유라는 틀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구석기 시대 원시인들은 아직 개념적 사유가 시지각을 지배할 정도까지 발달하진 않았기에 자연을 ‘보이는 대로’그릴 수 있었다. 그러나 신석기 시대에 이르러 생산력이 발달하자 인간은 외부 세계를 파악하고 정복하기 위해 점점 더 추상적인 사유에 의존하게 되었다. 그들은 사물을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아는 대로 묘사하게 된다. 즉 사물의 우연적이고 개별적인 특징은 제외시키고 불변적이고 일반적인 특징만을 추상화한 기하학적 양식이 발달한다. 선사 시대부터 두 가지 양식, 즉 구석기의 자연주의적 양식과 신석기 시대의 기하학적 양식은 공존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원시시대에 그려진 벽화들은 무엇인가? 이 벽화들을 예술이라 칭할 때 인간이 왜 예술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세 가지 '기원설'이 있다. ' 유희 기원설 '은 인간이 근질거리는 몸을 풀기 위한 소일거리로 예술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구석기인들의 생활이 유희 쪽으로 관심을 돌릴 정도로 편안했을 지가 의문으로 남는다. ‘노동 기원설’은 예술이 노동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왜 원시인들이 그토록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예술을 해야만 했었는지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