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인간과 신화, H.G 크릴, 이성규 역 을 읽고 인간 공자에 대한 각 챕터별 보고서(9장)
- 최초 등록일
- 2013.08.27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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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를 읽고 인간 공자에 대한 각 챕터별 보고서
본 내용은 제 9장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풀어쓴 레포트입니다.
인간 공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서술하였고 단순한 독후감이 아닌 논어 원문을 바탕으로한 소논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자 혹은 원시 유교에 대한 레포트를 쓸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자는 인간이 다룰 수 있는 문제에만 관심을 가졌고 실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신의 사상을 전개하였다. 또한 종교적·미신적 요소를 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형이상적 존재에 대한 논쟁을 경계하였다. 그것은 논쟁이 궤변으로 흘러 그 본래의 목적을 흐리는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자는 언뜻 보아 형이상적이고 종교적으로 보이는 천을 많이 언급하였다. 이것은 표면상 모순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공자는 천을 어떻게 생각하였기에 천을 언급하고 그것에 어떤 위상을 부여한 것인가.
공자가 생각한 천은 종교적인 의미가 전혀 없는 개념이다. 그렇지만 초기의 천 개념은 종교적인 것에서 기원하였다. 본래 천은 하늘에서 천하를 지배하는 선왕들을 지칭하였다. 하지만 춘추 말에 종교를 비롯한 전 분야에 회의주의가 발생하면서 천의 의미는 변화하여 본래의 인격적 존재로서의 위치를 잃어버렸다. 이렇게 공자는 비인격적 존재로서의 천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공자가 생각한 천은 기독교나 다른 종교에서 의미하는 신의 개념하고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공자에게 있어 천은 어떤 덕행이나 선행에도 성공이나 출세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공자는 그런 것을 바라지 않았다.
참고 자료
공자-인간과 신화,H.G 크릴, 이성규 역
논어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