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지 평전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3.01.14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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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학교 지배선 교수님의 '고선지 평전'에 대한 글입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고구려인의 후예 고선지
고선지의 출중한 능력과 전과
고선지의 최후 : 그는 뛰어났으나 고구려인일 뿐이었다.
유럽문명의 아버지 고선지
고선지, 우리는 그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본문내용
고선지는 분명한 고구려인이었다. 그의 부모는 고구려인이었고, 그는 고구려인들이 이주한 지역에서 성장을 했다. 하지만, 그것뿐이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은 왜일까. 그는 당에서 태어났고, 당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당을 위해 활동을 하다가, 당에서 최후를 맞았다. 이러한 고선지라는 사람에 대한 서글픔이 든다. 고선지의 의식에는 고구려와 발해에 대한 의식이 얼마나 있었을까. 현대에 이민자들의 사회에서 고선지의 국적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얼마전 'GO'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재일교포 3세의 삶을 그린 이 영화는 일본사회에 동화되어 일본인으로 살아가지만 아무도 그들을 일본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 자신 역시 스스로가 한민족임을 인정하고 싶지 않는 것이 느껴졌다. 단지 하나의 예로 든 것이지만 고선지를 어느나라 사람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참고라 생각한다. 나의 생각에 그는 당나라 사람이었다. 다만 고구려인의 피가 흘렀을 뿐인 그에게 고구려 후예라는 것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고, 도리어 출생에서 성장, 죽음에 이르기까지 장애를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