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 작가 오정희
- 최초 등록일
- 2003.01.14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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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한 작가 소개와 연보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작가소개
연보
본문내용
작가소개
자신이 글을 쓰게 된 데 대해서 운명이라든지 숙명, 필연성 따위의 비장미를 풍기는 수식어를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 소설가 오정희는 1947년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4남 3녀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때 경기도내 백일장에서 <오늘 아침>이라는 산문으로 특선을 받았고 이것이 글쓰기의 시작이었다.
서라벌 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한 그녀는 대학2학년때인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한다.
오정희의 초기 소설 세계에 가장 집중적으로 드러나 있었던 것은 고립된 인물의 파괴 충동이다. 타인들과 더불어 화해로운 관계를 맺지 못하고 철저히 단절된 삶을 사는 인물들은 자신의 자폐적인 삶을 저주하지만 그로부터 벗어날 길이 없다. 그 억압된 충동이 자신과 타인들을 향한 파괴적인 힘으로 돌출하는 것이다. 그러한 충동은 육체적 불구와, 왜곡된 관능, 불모의 성 등의 모티브로 표현된다. 이러한 경향은 그의 80년대에 들어 점차 변화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