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식을 위한 구분법
- 최초 등록일
- 2013.08.20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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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머리말
II.몸 말
1. 공간적(지리적)구분
2. 시간적 구분
3. 주제에 의한 구분
III. 맺음말
IV. 비평
본문내용
1.공간전(지리적)구분
과거에 일어난 일(사실)들 중에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을 가려 진열(서술)한 것이 2차적 의미의 역사인데, 공간적으로 구분하여 이해하는 것이 통상적 방법입니다.
우선적으로 하나의 단위로 구분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세계적인 보편 현상으로, 미국 역시 공간적으로 미국사와 세계사로 공간을 구분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여서, 한국사를 독립된 역사 공간으로 설정합니다. 그 나머지는 국사를 제외한 역사공간을 ‘세계사’로 구분하였습니다.
말이 세계사이지 동양사와 서양사를 단순하게 합친 형태에 불과한 것이지요.
세계사는 세계 모든 지역의 역사를 다 포괄하므로, 국사보다 훨씬 더 범위가 넓고 분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전공하는 대학에서는 역사관련 학과의 교육과정을 이렇게 공간적으로 구분하지만, 서양사만 하더라도 시공간적으로 엄청난 내용을 포괄합니다,
따라서 서양사를 더욱 세분하여 가령 유럽사. 아메리카사 등으로 나누고 다시 유럽사를 서유럽사. 동유럽사로, 다시 서유럽사를 영국사. 프랑스사. 독일사 등으로 구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역사적 공간을 구분하는 것은 역사를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역사를 전공하는 전문가들은 모두 자기가 전공하는 역사적 공간을 설정합니다. 자기가 설정한 역사적 공간에 전념하다 보면, 다른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는 연구할 시간적 여유를 가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연구하는 공간의 역사적 특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여타 지역 공간의 역사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는 매우 필요합니다.
2. 시간적 구분
1)시대구분의 필요성
역사는 본질적으로 시간적 변화에 관한 지식이며, ‘시간 속에 있는 인간’에 관한 학문이며, 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사를 인식합니다.
큰 맥락에서 어느 한 시기의 역사적 성격을 정리해 두면, 그 시기에 일어난 일들의 성격이 큰 맥락 속에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몇 단계로 시대를 구분하여 인식하려는 것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유용한 역사인식의 방법론인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