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중남미의 아방가르드
- 최초 등록일
- 2013.08.18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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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럽의 아방가르드
2. 서반아의 아방가르드
3. 중남미의 아방가르드
본문내용
1. 유럽의 아방가르드
1918년 세계 제 1차 대전이 끝나자 곧 유럽의 지성인들은 과거의 시대가 멀어져가고, 인간의 지성이 쌓아올린 모든 유산들과 전통들이 전쟁으로 인류를 몰아갔음을 통감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작업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가지게 되었다. 때마침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프로이트의 정신철학은 전통적인 인간 이해에 큰 변혁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당시의 예술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부르조아적인 모랄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기독교도 비판의 화살을 피하기 어려운 지적 분위기가 이루어진다. 문학에서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과거의 소재와 형식을 버리고 현대에 맞는 미적 가치를 이룩하려는 모더니즘적인 지적 도전이 계속되었다. 모더니즘은 19세기 보들레르에서 출발한 것으로 볼수 있는데, 이를 아폴리네르에 이르러서 형식과 내용면에서 적극적으로 탐구되고 실험된다
<중 략>
그의 창조주의 시론을 이보다 더 확연히 나타내는 말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자연을 흉내내지 않고 시인은 작은 신이 되어 그 시 속에서 창조하는 자유를 스스로 획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는 자연을 노래하지 않고, 자연과는 상관이 없는 언어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시적 감흥의 재료는 자연이 아니라 시인의 머리속에 있는 언어이며, 객관적으로 보이고 느껴지는 모든 것들도 결국 주관적인 재창조의 결과라는 것이다. 모든 것은 창조되어진 것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으로서 창조되어 져야만 한다는 것이 그의 시학이다. 그의 창조주의 시학은 다다와 같은 완전한 파괴주의 문학경향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는 문학의 재건에 더 치중하였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